[이슈 링크] 2009년 2월 6일
http://tsf.co.kr/36 (이 글 주소)
SK컴즈 싸이월드의 스케치판 복제(?) 사건
링크 - http://characterking.com/150 (스케치판 관계자분 블로그)
링크 - http://www.smartplace.kr/blog_post_364.aspx
처음 글을 읽고는 공감이 되었고, 개발회사 및 관계자들의 안타까운 심정이 충분히 이해되었다. 이런 나쁜 SK컴즈...하면서 말이다.
그런데, 해당 게시물의 댓글들을 읽다보니 비슷한 서비스가 해외에서도 있었고 독자적인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의 요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 왜 대기업이 기업윤리조차 망각하고 스타트업 기업의 서비스를 그대로 카피해서 서비스를 런칭하는 횡포를 범하느냐를 문제삼고 있는것이다.
즉,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해도 모자른 형국에 너희한테 제안서까지도 넣은 서비스를 아이디어만 카피해서 그대로 만드냐는 얘기인데... 지금까지도 그래왔지만, 비슷한 서비스가 있다고 하면 인지도가 높고 신뢰감이 있으며 사용자(회원)층이 폭넓고 많은 서비스가 성공할 확률이 높다. 이건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미투데이처럼 이미 충성도 높은 회원을 보유한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라면 아무리 미투서비스를 큰 회사에서 만든다고 해도 성공할 확률이 낮다. 그런 이유로 NHN에서는 비슷한 유형의 미투서비스를 만들지않고 충성도 높은 미투데이의 회원을 흡수하기위해서 인수했을 것이다.
스케치판 서비스 업체 입장에서는 SK컴즈의 행태가 매우 불쾌하고 억울하겠지만, 미투서비스를 만든것 자체가 비판 받을 일은 아니고, 대기업이 경쟁력도 없는 벤처기업의 서비스와 비슷한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욕먹을 일도 아니다. 그럼, 대기업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비슷한 것도 없는 유일한 서비스를 만들라는 것은 아닐테니 말이다.
좋은 웹서비스가 있고 그것을 벤치마킹해서 자신들의 플랫폼에 맞게 개발해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웹서비스쪽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일이다.
어느 누가, 서비스 표절과 벤치마킹을 뚜렷하게 구분해서 가려내고 비판하며 정의의 심판을 내릴 수 있을까.
스케치판 관계자분이나 스마트플레이스의 억울한 심정은 어느정도 이해가 가지만, SK컴즈의 횡포라느니 서비스 표절이라며 흥분하는 것은 너무 오버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원망은 할 수 있지만 말이다.
업체로부터 금전적인 대가를 받고 쓰는 리뷰에 대한 생각
링크 - http://www.skysummer.com/596
블로그에 글을 쓰고 운영하면서 돈을 벌 수 있을까? 이건 나도 예전부터 많이 바라던 것이다.
처음에는 여름하늘님의 글을 읽으면서, 전문 리뷰어가 자기의 노력으로 제품을 분석해서 블로그에 글을 쓰며 돈을 버는게 크게 문제될게 있을까란 생각을 했었다. 또한 글의 어조가 매우 강경하고 날카로워서 약간 거북한 감도 있고 반감도 있었다.
그 모 유명 블로거가 누군지는 쉽게 알 수 있었고, 그 블로거가 미투데이에 적어놓은 글을 보니 생각이 너무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문제제기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못한듯)
비판의 내용은, 여름하늘님 댓글 그대로 옮겨보자면 아래와 같다.
돈 받고 리뷰 쓸 수는 있습니다..하지만, 제닉스님은 문제를 다르게 해석하고 있었다. 이것도 역시 글 그대로 옮겨보면 아래와 같다.
가령, 디시인사이드에서 디카 리뷰 게시판을 채우기 위해 리뷰어들을 고용하는 것처럼요..
하지만 디카 제작사로부터 또는 그 홍보를 위탁받은 직접적인 대행사로부터 리뷰어가 돈을 받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지요..
리뷰어가 리뷰 쓴다고 욕을 먹는 세상이 됐구나. ㄷㄷㄷ; (미투데이 게시물 인용)이런~! 문제제기와 이에 대한 반응이 뭔가 동문서답이다.
내가 궁금한건, 여름하늘님이 비판한 내용을 정확히 제닉스님이 이해를 하고, 이에 대한 반박을 어떻게 하느냐다.
나는, 파워블로거가 자신의 영향력을 이용해서 해당 업체나 해당 업체에서 위탁받은 대행사를 통해서 금전적인 이윤을 취하면서 리뷰를 쓴다는 것은 환영받지 못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제닉스님은 금전적인 이윤을 취하면서 쓴 리뷰글에 직접적으로 이런 내용을 표시할 수 있을까?
"이 리뷰는 해당 제작사로부터 돈을 받고 쓴 글입니다."이렇게 표시하지 못할뿐만 아니라 안할것이다. (방문객들이 암묵적으로 알고 있다고 생각하더라도!)
해당 업체나 마케팅 대행사는 당연히 싫어할테고, 이를 무시하고 저렇게 표시한다면 다음부터 리뷰 써달라고 하는 곳도 없을테니까.
아는 사람들만 파워블로거가 돈 받고 리뷰를 작성한 것으로 인식하고, 모르는 사람들은 블로그를 통해서 상세하고 좋은 정보를 얻었다고 생각할 것이다. (제품에 대한 장점만 있거나 단점도 적어놓았거나는 중요한게 아니다!)
즉, 모르는 사람들은 리뷰어가 제작사로부터 돈을 받고 쓴 글이라는 사실을 나중에 알았다면, 속았다고 생각할 수 있고 리뷰어에 대한 신뢰감이 떨어질 것이다.
금전적인 이윤을 취하고 쓴 리뷰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 리뷰를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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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판 과연 원조일까?
- Memory
( 2009/02/09 11: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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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SK컴즈에서 싸이월드 갤러리를 오픈했다. 오픈하지 얼마 되지 않아 스케치판의 아이디어를 도용했다는 블로거들의 많은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SmartPlace에 기재된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2008년 7월에 SK컴즈에 스케치판 등 몇 개 서비스와의 제휴 검토를 요청 ● SK컴즈는 스케치판이 제안하기 전인 2008년 초부터 스케







사실 관계를 따지지 않고 너도나도 약자를 위해 착한일을 한다는 듯이 몰매질을 하는 형국이 참 무섭습니다. 사회적인 분위기 때문일까요
댓글쓰기 댓글주소 수정/삭제그동안 SK컴즈가 했던 일들에 대한 반감도 있는거 같습니다.
댓글주소 수정/삭제저는 SK문제는 조금 다른 문제로 보입니다. SK는 이미 여러 업체를 인수해서 말아먹은 전력이 있습니다. 물론 이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SK는 미투데이를 표절한 토시도 만들었습니다. 모두 내세운 명분은 벤치마크였습니다. 네이버도 원어데이와 사업을 협의하는 척하면서 럭키쇼핑을 런칭했습니다. 욕을 먹는 이유는 단순히 벤치한 것이 아니라 처음에는 꼭 협의로 시작하고 몰래 시작한다는 점입니다.
댓글쓰기 댓글주소 수정/삭제사실 국내의 웹 생태계는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이 아닙니다. 그 이유는 대기업에서 장사가 된다 싶으면 모두 베끼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아이러브스쿨, 싸이월드등 상당히 많은 서비스가 등장하며 웹을 선도했지만 지금은 없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무엇이든 먹어버리는 대기업과 포털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름하늘님과 제식스님의 글은 이야기하신대로 제닉스님이 글의 의도를 잘못 이해한 것으로 보입니다. 여름하늘님의 글은 제가봐도 "리뷰어가 욕을 먹는 이유는 돈을 받고 리뷰를 쓰기 때문이다"는 뜻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네, 포털위주의 웹생태계는 참 아쉬운 부분이죠.
댓글주소 수정/삭제해외에서는 벤처에서 아이디어가 좋은 사업기획을 토대로 투자도 받고, 큰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서 사업을 확장하면서 발전하며, 잘되면 구글같은 기업에 인수도 되면서 선순환이 되는 느낌입니다.
그에 비하면, 국내는 벤처의 아이디어를 벤치마킹해서 포털에서 미투서비스를 뚝딱하고 만들어버리면 사용자층이나 인벤토리가 폭넓으니 더 잘되는게 현실이죠.
그런데, 스케치판과 싸이월드 갤러리는 http://jasu.tistory.com/530 이분 글을 보면 스케치판 벤치마킹도 아닌거 같네요.
SK나 네이버등과 같은 폐쇄적인 대기업 포털에 대한 반감때문에 꽤 이슈화가 된 사건같습니다.
이런 문제는 양쪽 모두에서 인정하는 것을 기초로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내부적으로 교류가 없었는지 있었는지 모르지만 양쪽이 인정하는 부분은 바로 그전에 접촉이 있었다는 부분입니다. 즉, 오해를 부를 소지가 충분히 있었습니다. 또 SK는 과거 이런 일을 아주 자주한 기업입니다. 최근에는 토씨가 있었고요.
댓글주소 수정/삭제작은 기업이었던 미투와 플톡도 문제가 있었는데 대기업이 자사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비슷한 서비스 제공자와 접촉한 것은 실두던 의도던 분명히 문제가 있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물론 jasu님의 글이 사실이라면 개발자로서 억울하겠지만 신생벤처가 당하는 억울함 보다는 그리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네, 스케치판 서비스 개발업체나 이를 지원을 하고 있는 리트머스도 그렇고, 어디에라도 하소연하고 싶은 억울한 입장은 충분히 이해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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